울버햄튼, 모나코와 무티뉴 영입 합의...74억+2년 계약 (英 스카이스포츠)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7.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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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주앙 무티뉴(31)를 영입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속보를 통해 “AS모나코와 울버햄튼이 무티뉴 이적에 합의했다. 2년 계약이며, 이적료는 500만 파운드(약 74억원)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11/2012 시즌 이후 6년 만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한 울버햄튼이 여름 이적 시장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베테랑 미드필더 무티뉴 영입을 목전에 뒀다.

누누 산투 감독의 포르투갈 커넥션이 빛을 발휘하고 있다. 포르투갈 출신 산투 감독은 올 여름 자국 출신 선수들을 집중적으로 영입해왔다. 골키퍼 후이 파트리시우를 시작으로 디오고 요타, 후벤 비나그레, 파울로 알베스 등을 차례로 영입했다. 무티뉴까지 영입이 완료되면 다섯 번째 포르투갈 선수가 된다.

무티뉴는 스포르팅 리스본, 포르투, AS모나코 등 유럽 대표 클럽에서 커리어를 이어왔다. 포르투갈 대표팀 소속으로는 113경기 출전하며, 2년 전 유로 2016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에서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특급 도우미로 맹활약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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