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결혼식' 박보영 "늑대·귀신 이후 현실 로맨스..행복"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7.23 12:02 / 조회 : 4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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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 /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박보영이 현실 로맨스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하며 "행복한 작업이었다"라고 말했다.


23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너의 결혼식'(감독 이석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배우 박보영, 김영광 그리고 이석근 감독이 함께 했다.

박보영은 그동안 '늑대소년'에서 송중기와, '오 나의 귀신님'에서 조정석과 그리고 '힘쎈 여자 도봉순'에서 박형식과 로맨스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세 작품은 모두 판타지가 가미된 로맨스 작품이었다. 하지만 이번 영화는 현실 로맨스로 기대를 모은다.

박보영은 "제가 그동안 판타지 로맨스를 많이 했었는데 이번에는 현실 로맨스다"라며 "사람 아닌 늑대와 사랑하고, 귀신에 씌여서 나 아닌 내가 사랑하고, 힘이 세서 손으로 툭 치면 날아가는 사랑을 했다"라고 웃었다.

박오영은 "이번 작품에서는 내가 사랑하고, 그 사랑에 반응하는 그런 호흡을 맞췄다. 설레고 행복했던 작업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 분)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분),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8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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