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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조폭 연루설에 대해 특검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 사진=뉴스1 |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조폭 연루설에 대해 특검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김부선 불륜 스캔들에 이어 국제조폭 연루설까지 이재명 지사를 둘러싼 끊이지 않는 의혹에 혀를 내두를 정도"라며 "진실이 무엇인지 특검을 안 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 지사는 '거대한 기득권의 이재명 죽이기'라고 항변하지만, 형수욕설과 김부선 스캔들, 조폭 연루설 등에 대해 변명으로 나설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문제인 정권은 자신들이 기억하고 마음먹은 것에 대해 수십 년 전의 일도 끄집어내고 철저히 의혹을 해소한다. 하지만 현직 경기도지사에 대한 국민적 지탄에 대해 말 한마디 하지 않은 문재인 대통령은 깊게 성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