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
복면가수 그라인더는 투투 출신 황혜영이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갈아갈아 갇혀 확 갇혀! 그라인더'(이하 그라인더)와 '소매는 안 돼! 통 큰 도매남! 커피자루'(이하 커피자루)는 조갑경의 '바보같은 미소'로 대결을 펼쳤다.
커피자루는 중후한 목소리로 곡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라인더는 섬세하게 노래를 표현해 눈길을 모았다. 두 사람은 풍성한 호흡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대결 승자는 커피자루였다. 커피자루는 그라인더를 79대 20으로 꺾었다. 그라인더는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열창하며 복면을 벗었다. 그라인더는 황혜영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