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조현재 "아내는 진국, 남자보다 더 의리있어"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7.22 15:07 / 조회 : 6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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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배우 조현재가 아내를 진국이라고 칭찬했다.


오는 23일 오후 방송될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스페셜 MC로 조현재가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조현재는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조현재는 1살 연하의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와 5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3월 결혼했다. 조현재는 "(아내를)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됐다"라며 "원래는 결혼 생각이 별로 없었다. 그런데 아내를 만난 지 3년 정도 됐을 때 '아 서로 이렇게 잘 맞는데 결혼을 생각해보는 게 어떨까'라는 마음이 들어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조현재는 자신의 아내를 한 마디로 '진국'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현재는 "보통 진국이라는 표현은 친구나 선후배에게 쓰지 않냐"는 서장훈의 말에 "소탈하고 털털하다. 남자보다 더 시원시원하고 의리가 있는 말 그대로 '진국'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조현재는 현재 방영 중인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강찬기 역을 맡아 이중적인 매력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조현재가 맡은 강찬기는 SBC를 대표하는 국민 앵커이자 파인 코스메틱 회장 어머니인 민자영(이미숙 분)를 둔 재벌 2세. 사회적으로는 촉망받는 인물이지만 지은한(남상미 분)을 둘러싸고 비밀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조현재가 이번 배역을 맡게 된 데는 아내의 영향도 있었다. 조현재는 "아내와 정말 많은 대화를 한다. 그러다 보니 제 연기관도 좀 바뀌었다. 이제껏 안 해봤던 역할들을 많이 해봐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상이몽2'는 오는 2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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