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 단장, “황희찬, UCL 3차예선 1차전까지 뛰었으면”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7.22 13:23 / 조회 :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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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황희찬(22, 레드불 잘츠부르크)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첫 경기 전 합류가 가능할 전망이다.


잘츠부르크의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은 2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잘츠부르크가 만약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차예선에서 살아남는다면, 황희찬은 플레이오프에 뛰지 못한다. 재계약 당시 아시안게임 출전 조항을 삽입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황희찬이 최소 3차예선 1차전(8월 7일 또는 8일)까지 뛸 수 있기를 바란다. 대한축구협회와 이야기해야 할 부분이다. 원래대로라면 그는 7월 31일 팀에 합류해야 한다”라고 황희찬의 대표팀 합류시기에 대해 논했다.

아시안게임 축구는 14일부터 시작된다. 프로인트 단장에 말에 따르면, 황희찬은 대회가 시작하기 전에 팀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계약서상에 아시안게임 차출이 포함돼 있는 만큼, 키는 황희찬이 쥐었다. 따라서 아예 3차예선에 뛰지 않을 확률도 존재한다.

오스트리아의 다른 매체들도 황희찬의 합류시기를 3차예선 1차전 직후로 전망했다. 오스트리아 'heute'도 “황희찬이 UCL 3차예선을 뛰지 못할 수 있다. 병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시안게임에 뛰어야 한다. 리그 초반 일정도 소화하지 못한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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