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손흥민, 프리시즌 첫 경기서 결승골 도움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7.22 10:18 / 조회 :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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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재계약을 체결한 손흥민이 프리시즌 첫 경기부터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토트넘 훈련장에서 열린 잉글리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브렌트포드와 연습경기서 종료 직전 결승골을 어시스트해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2진급 선수들을 내세운 토트넘은 전반 38분 페르난도 요렌테가 빅터 완야마의 슈팅을 문전서 건드리면서 첫 골을 뽑아냈다. 이후 브렌트포드에 동점골을 내준 토트넘은 경기 종료 15분을 남기고 손흥민을 투입했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경기에 나선 손흥민이지만 몸놀림을 가벼웠다. 경기 종료 직전 측면을 돌파한 손흥민은 문전으로 정확한 크로스를 연결했고 케빈 은쿠두가 골을 넣으면서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과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토트넘과 동행을 이어간 손흥민은 새 시즌을 앞둔 첫 연습경기부터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손흥민은 이제 미국으로 이동해 AS로마, FC바르셀로나, AC밀란 등 친선경기에 나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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