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전참시' 박성광, 츤데레 뽐낸 세심한 연예인의 매력

이유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7.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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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박성광이 초보 매니저를 무심한 듯 챙겨주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박성광이 함께 일한지 얼마되지 않은 초보 매니저와 츤데레 케미를 보여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성광의 매니저는 금방 오겠다며 박성광을 주차장 밖에 세워두었다. 그러나 매니저는 3년 차 장롱운전면허 소지자였다. 매니저는 복잡한 지하주차장을 탈출하는 데에 크게 애를 먹었고 시간은 계속해서 지연됐다. 박성광은 매니저를 기다리며 "짜증이 나는 대신 사고가 났다거나, 무슨 일 생겼을까봐 걱정됐다"고 말했다.

한참 뒤에 나온 매니저에게 박성광은 "사고 안 났으면 됐어"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이를 보고 "박성광이 조곤조곤 내뱉는 말들이 따뜻한 게 많다"고 칭찬했다. 양세형은 "성광이 형이 조금만 더 잘 생겼으면 저게 츤데레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성광에게 받은 김밥을 떨어뜨려 심하게 매니저가 심하게 자책을 하자 박성광은 "우리 둘 다 먹지 말자"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쉽게 떠올려지는 연예인과 매니저 사이의 갑과 을의 관계보다 순수한 동화처럼 서로 계속해서 배려하는 관계였다. 박성광은 각박한 현대 사회에서 아직 모든 게 새롭고 처음인 청년 매니저를 무심하게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줬다.

한편 '전지적 참여 시점' 출연진들은 하나둘씩 박성광을 위한 조언을 줬다. 아직 박성광과 매니저의 사이가 어색했던 것.

이영자는 음식을 고르기 힘들어하는 박성광과 매니저를 위해 "음식 메뉴판을 만들거나 메뉴가 많은 분식집을 가라. 또는 푸드코트 점을 가서 풀어 놓아라"라고 말했다. 정신과 의사 양재웅은 "그 시기는 못하는게 당연한 거니까 격려해주되,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 정확하게 말해주고 앞으로의 행동방향을 코칭해주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앞으로 박성광과 매니저가 더욱 편안한 사이가 될 수 있을지, 그리고 계속해서 서로 아름답게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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