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불명' 보이스퍼 2라운드 승리, "미혼모의 심정 담아내"

이유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7.2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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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불후의명곡' 방송화면 캡처


노력파 남성 하모니 그룹 보이스퍼가 불후의 명곡 2라운드에서 발라드 가수 더원을 꺾고 승리를 거머줬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명곡'에서는 전설 가수로 1980년대 최고의 가수 최진희가 등장했다. 이 날 전설의 노래를 부를 게스트로는 홍경민, 더원, 김용진, 러블리즈 케이, 김나니&정석순, 더원, 보이스퍼 등이 출연했다.


1라운드에서는 쓸데없는 편곡을 빼고 피아노로만 승부한 더원의 '천상재회'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터줏대감의 위용을 보여준 홍경민의 '물보라'가 맞붙었다. 더원이 410점의 고득점을 받아 승리를 거머줬다.

2라운드에서 남성 그룹 보이스퍼는 미혼모의 심정을 절절히 담아낸 노래 '꼬마인형'을 불렀다. 전설 가수 최진희는 "애절하고 절절하게 아주 표현을 잘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 노래는 미혼모가 사라진 남편을 기다리는 노래이다. 알고 있었느냐"고 보이스퍼에게 물었다.

보이스퍼는 "헤어진 여인의 노래라고는 생각했지만 미혼모라고는 생각을 못했다"고 답했다. 이후 더원보다 더 높은 점수로 명곡판정단의 선택을 받아 더원을 꺾고 2라운드의 승기를 잡았다. 문희준은 "마치 한국이 독일을 이긴 것과 같은 충격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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