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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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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현. |
LG 트윈스 김대현이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시즌 3승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다.
김대현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9피안타(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다. 총 투구 수는 105개.
올 시즌 14경기 등판해 2승 3패 평균자책점 7.09를 기록 중이다. 5선발로 낙점받았으나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결국 돌고 돌아 다시 김대현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1회를 무난하게 넘긴 김대현은 2회는 다소 고전했다. 선두타자 오재원에게 안타를 맞은 후 폭투를 범했다. 다음 김재호에게도 안타를 허용했지만 홈에서 오재원을 잡아내 아웃카운트 1개를 올렸다. 하지만 야수 실책이 나왔다. 류지혁의 땅볼 타구를 1루수 양석환이 흘리고 말았다. 1사 1, 3루에서 박세혁에게 적시타를 맞아 1실점했다.
3회를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막아낸 김대현은 4회 안타 2개를 허용하긴 했으나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그리고 7점의 리드를 안고 오른 5회에도 삼자범퇴로 끝냈다.
김대현은 6회 점수를 내줬다. 김재환과 오재원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았다. 이후 주자 2명을 내보냈으나 허경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김대현은 7회 진해수과 교체되며 임무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