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 제임스 건 감독, 소아성애 발언으로 해고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7.21 15:02 / 조회 : 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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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연출한 제임스 건(James Gunn) 감독이 소아성애 발언으로 인해 해고됐다.


20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등에 따르면 제임스 건 감독은 최근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에서 해고됐다.

제임스 건 감독이 퇴출당한 이유는 과거 SNS에 남긴 언행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트 디즈니 측은 이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며 "그의 SNS 공격적인 글들은 우리 스튜디오의 가치와 일치하지 않으며, 우리는 그와 더 이상 일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제임스 건은 과거 작성했던 트위터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제임스 건은 지난 2008년과 2009년 트위터를 통해 월트 디즈니 캐릭터를 농락하는 발언은 물론 어린이를 상대로 하는 성적인 농담을 게재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제임스 건 감독은 마블 시리즈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의 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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