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도 4출루' LAD, MIL에 6-4 승리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7.21 12:57 / 조회 : 6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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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도./AFPBBNews=뉴스1






LA 다저스가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파크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투타의 조화가 좋았다. 선발 리치 힐은 6이닝 5피안타 9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을 챙겼다. 반면 밀워키 선발 웨이드 마일리는 6이닝 4피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타선에서는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마차도가 2안타 2볼넷으로 4출루 경기로 맹활약했다.


선취점은 다저스가 뽑았다.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크리스 테일러의 2루타에 이어 마차도와 맥스 먼시가 각각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1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맷 켐프의 타석에서 포수 매니 피냐의 포일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5회 옐리치의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들자 다저스는 7회 다시 도망갔다. 1사 3루에서 테일러의 적시타로 역전을 만들었고, 계속된 2사 1, 2루에서 먼시의 2루타가 나오면서 3-1로 점수차를 벌렸다.

그리고 다저스는 9회 에르난데스의 3점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무리 켄리 잰슨은 9회말 옐리치에게 3루타를 허용하며 2실점했지만 아귈라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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