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나혼자' 화사가 먹으면 된다? 게장X김부각 대란 예고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07.2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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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걸 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또 한 번 식욕을 자극하는 '먹방'(먹는 방송)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곱창 혼밥(혼자 밥먹기)'으로 전국에 곱창 열풍을 일으켰던 그는 이번엔 간장게장과 김부각의 매력에 흠뻑 빠진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군침을 돌게 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화사가 출연했다. 지난 달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해 홀로 곱창을 흡입하는 모습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터라 그녀에게 쏠리는 관심이 남달랐다.


화사가 이날 방송에서 선택한 음식은 간장게장과 김부각이었다. 운전면허 시험에서 아쉽게 탈락한 화사는 집에 돌아와 속이 꽉 찬 간장게장과 고소한 김부각을 먹으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이날 주문한 간장게장이 도착하자마자 부엌에서 폭풍 흡입을 하는 화사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화사는 간장게장의 살과 내장까지 싹싹 긁어 즉석밥에 비벼 먹었다. 여기에 엄마가 보내준 김부각과 시원한 맥주 한 잔을 곁들여 행복한 '혼밥'을 즐겼다. 화사의 '먹방'을 VCR로 지켜본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먹고 싶다"며 침을 삼켰다. 박내라는 "화사는 정말 맛있게 먹는다"며 감탄했다. 한혜진은 곱창 대란에 이어 김부각 대란을 염두에 둔 듯 "방송이 나가기 전에 김부각 시켜야겠다"고 말했다.

시청자들도 화사의 폭풍 '먹방'에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이날 '나 혼자 산다' 방송 이후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간장게장', '김부각' 등 화사가 먹은 음식들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내리며 관심의 대상이 됐다. 앞서 '곱창 먹방'으로 화제를 일으켰던 화사의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앞서 화사는 곱창 관련 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그만큼 화사의 '곱창 먹방'은 곱창 판매 촉진과 곱창 유통업계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때문에 이날 방송이 또 다시 화제를 불러일으킨다면, 곱창에 이은 간장게장, 김부각 대란이 올 가능성도 적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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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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