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밤 혈투 예고...경남, 수원 꺾고 2위 지킨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7.20 18:33 / 조회 :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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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폭염도 막지 못하는 경남의 질주 21일 수원전 필승 다짐

- 신구 외인 말컹 vs 데얀 맞대결 기대

- 최근 4경기 무실점 경남과 8실점의 수원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경남FC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오는 21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정면 승부에 돌입한다.

경남은 지난 KEB하나은행 K리그1 18라운드 상주전에서 후반 28분 김준범의 벼락같은 결승골로 짜릿한 1-0 승리를 챙겼다. 경남은 상주전 승리로 3승 1무를 기록하면서 승점 32점으로 2위 자리를 수성했다. 또 수비 안정화로 최근 4경기 무실점 행진이다.

수원은 지난 인천과의 한 판 승부에서 염기훈과 데얀의 골로 5-2로 승리를 거뒀다. 인천전은 지난 전북전 3-0 패배를 딛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경기였다. 그러나 롤러코스터 같은 경기력과 집중력 부족으로 최근 4경기 8실점을 기록해 수비에서 문제점을 노출했다.

경남은 수원전에서 상승세를 폭발하려 한다. 수원 원정서 신인 전세진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해 1-3으로 패한 기억이 있다. 수원을 안방으로 초대한 만큼, 반드시 지난 패배를 설욕할 계획이다.

월드컵 휴식 이후 무더위와 빡빡한 경기일정으로 K리그 모든 팀이 지치고 힘든 상황이어서 이날 경기는 경남이 상승세를 이어 나가기 위한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경남FC는 이날 경기에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마을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마을기업 DAY로 진행, 관련된 다양한 경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스태미너 식품인 장어를 먹기 좋게 분말 엑기스로 만든 ㈜좋은현상의 ‘맛있는 장어와 생강’과의 업무 협약식과 함께 다양한 경품을 관중들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사진=경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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