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랑' 최민호 "한예리와 맨몸 액션..깃털처럼 가벼워"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7.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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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 사진=임성균 기자


'인랑'의 최민호가 한예리와 맨몸 액션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영화 '인랑'(감독 김지운)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한예리, 최민호 그리고 김지운 감독이 참석했다.


최민호는 액션 연기 소감을 묻는 질문에 "첫 추격신을 찍고 오랜만에 한예리 누나와 만나서 액션을 찍었다"라며 "깜짝 놀랐던 것은 누나를 드는 장면에서 너무 가벼웠다. '깃털을 드는게 이런거구나' 말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예리는 "민호가 쫓아오는 장면은 여름에 찍었는데 맨몸 액션은 겨울에 찍었다. 서로 다치지 않으려고 주의를 많이 했다"라며 "민호도 첫 액션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저 대신 스턴트와 촬영할 때는 과격하게 잘 하더라. 그래서 영화가 잘 나오겠다고 기대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을 배경으로 한다.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 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다. '인랑'은 오는 7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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