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당 대표 출마 "문재인 정부 성공+재집권 무한 책임"

이슈팀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8.07.20 17:16
  • 글자크기조절
image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25 전당대회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사진=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25 민주당 전당대회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뉴스1에 따르면 이해찬 의원은 20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8월 25일 실시되는 민주당 전당대회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기자회견에서 그는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튼튼하게 뒷받침하고 동북아평화체제의 일익을 담당하며 오는 2020년 총선의 압도적 승리로 재집권의 기반을 닦겠다"고 밝혔다.


이해찬 의원은 "문재인 정부, 민주당, 우리 국민 모두는 '헬조선'을 '드림 코리아'로 바꿔 내야하는 시대적 책임 앞에 서 있다. 너무나 어려운 일이기에 사자의 용맹과 여우의 지혜를 모두 총동원 해야하며 개혁을 좌절시키고 평화를 방해하려는 세력들에 맞서 굳건하게 지켜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유능하고 강한 리더십으로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해야 한다. 무엇보다 유능하고 깨끗한 인물, 당원이 인정하고 국민이 원하는 인재들을 당의 공직 후보로 추천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이것이 당대표로서 제가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해찬 의원은 "앞으로 2년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대한민국에 너무나 중요하고 2020년 총선의 압도적 승리가 너무나 절실하기에 최소한 이번 당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재집권에 무한 책임을 지고 자신을 던질 사람이어야 한다"고 전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