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불안' 바카요코, 은존지 대체자로 세비야행?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7.20 16:09 / 조회 : 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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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티에무에 바카요코(24, 첼시)의 세비야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20일(한국시간) “세비야는 바카요코의 영입을 위한 초기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라고 보도했다.

바카요코는 첼시의 방출 후보로 거론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해 4,000만 파운드(약 60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에 입단했지만,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실망감을 안겨다 줬다.

새로운 시즌 전망이 좋을 리 없다. 첼시의 마우리시오 사리(59) 신임 감독은 나폴리에서 연을 맺은 바 있는 조르지뉴(27)를 영입하면서 중원 개혁을 예고한 상황.

이 가운데 바카요코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구단이 등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비야는 아스널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는 스티븐 은존지(30)의 대체자로 바카요코를 물망에 올려놓았다.


지난 2015년부터 세비야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해 온 은존지는 아스널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우나이 에메리(47) 감독의 부름을 받고 있다. 3,500만 파운드(약 520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한다면 이적은 시간 문제에 불과하다.

은존지의 거취가 결정된다면 바카요코의 이적까지 연쇄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바카요코 측이 세비야에 이적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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