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777' 불발 비와이, 당분간 앨범+공연 활동 '집중'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7.22 09:30 / 조회 :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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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비와이 /사진=김휘선 기자


래퍼 비와이(24·이병윤)가 당분간 공연, 앨범 작업 등에 매진할 계획이다.


비와이는 대구 치맥 페스티벌 공연을 비롯해 8월 부산, 9월 경주 등 주요 뮤직 페스티벌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비와이는 이와 함께 향후 앨범 작업 구상에도 몰두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당장 특별한 외부 일정은 없을 것 같고 예정대로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팬들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앨범 작업도 계속 한다. 싱글로 발표할 지 정규 앨범으로 발표할 지는 계속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비와이는 이와 함께 중국 무대 진출 등 다양한 행보 가능성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

앞서 비와이는 엠넷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프로듀서 참여가 불발, 시선을 모았다. 당초 그레이와 함께 프로듀서 팀을 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조율 끝에 결국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제작진도 "그레이와 비와이는 세부 스케줄 조율이 어려워 최종 출연이 불발됐다"고 전했다.

비와이는 지난 4월 새 싱글 앨범 발표와 함께 장동건, 박형식 주연 KBS 2TV 드라마 '슈츠'에도 깜짝 출연, 남다른 존재감을 선사한 바 있다. 비와이는 이후 엠넷 '더 콜' 출연을 통해 신승훈, 김범수, 태민, 에일리 등과 컬래버레이션에도 참여하기도 했다.

비와이는 지난 2016년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5' 최종 우승 이후 여러 협업 프로젝트 및 정규, 싱글 앨범 발매와 국내외를 넘나들며 힙합 신에서 입지를 넓혀갔다. 비와이는 지난 2017년 5월 1인 기획사 데자부그룹을 설립하고 홀로서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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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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