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오연수 "미국행? 돈보다 아이들과 추억 중요"

이슈팀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8.07.2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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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수가 '인생술집'에서 갑작스런 미국행을 선택한 이유를 고백하는 모습.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


배우 오연수가 '인생술집'에서 갑작스런 미국행을 택한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오연수와 가수 겸 배우 이혜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연수는 '왜 갑자기 미국으로 가셨어요?'라는 물음에 "저는 어렸을 때부터 계속 일을 해서 아이들하고 추억이 없다. 그럴 때 있잖아요. 아이들이 처음 일어날 때, 첫 이가 날 때. 그럴 때를 놓치고 살았다"고 답했다.

이어 "첫째가 16살, 둘째가 11살 때 (미국에) 갔다. 그때 '엄마가 필요한 순간이 되겠다' 싶어서 다 내려놓고 가보자 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앞 뒤 안 재고 갔다. 미국 간 지 4년 됐는데 가족 4명이서 싸우기도 하고, 삐치기도 하면서 많은 추억을 쌓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오연수는 "저는 (일이 있을 때 미국과 한국을) 왔다 갔다 한다. 돈보다는 아이들과 추억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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