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와 안아줘' 장기용, 진기주 생존 확신..허준호와 '대립'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7.19 22:21 / 조회 :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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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리와 안아줘' 화면 캡처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이 진기주의 생존을 확신했다.


19일 방송된 MBC '이리와 안아줘'에서 채도진(장기용 분)과 윤희재(허준호 분)이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윤희재는 한재이(진기주 분)을 죽였다고 아들 채도진을 도발했다. 그는 "12년 전 그날 밤 못다한 일을 끝내야 한다"며 "아버진 널 위해 죽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채도진은 한재이를 떠올리며 "당신이 그랬을 리 없다. 당신이 정말 낙원이를 죽였다면 내 눈으로 직접 보게 했을 것이다. 낙원인 살아있다"고 맞섯다.

채도진은 이어 윤희재를 향해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채도진은 "당신이 지은 죄를 속죄하려 경찰이 됐고, 당신같은 놈을 보면 달려들어 끝장을 내고 싶었다"며 "힘들다는 생각 자체가 죄스러웠다. 당신 아들이라, 당신이 죽인 그 분들 대신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죽을만큼 고통스러웠다. 나는 아무 잘못이 없는데 당신이 나를 그렇게 만들었다. 나약하고 구차하게 만들었다"고 책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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