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김비서'박서준, 박민영에 프러포즈 "미소 남편할래"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7.19 23:02 / 조회 :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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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방송화면 캡처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박서준이 박민영에 프러포즈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이영준(박서준 분)이 김미소(박민영 분)에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준의 '유명그룹'이 출시 예정이던 노트북 디자인이 유출됐다. 회사에 비상이 걸렸고, 김미소는 임원들과 직원들에 지시를 내려 직접 문제를 해결했다.

김미소가 정리된 서류를 이영준에 건네자 그는 "벌써 해결됐다고?"라며 놀랐다. 곧이어 그는 "김비서같은 비서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이제까지 함께 해줘서 고마워"라고 말했다. 김미소는 그날로 퇴사 예정이었기 때문.

그날 밤 이영준은 김미소를 바래다줬다. 헤어지기 전 김미소는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회사 그만두지 않으려구요"라고 말했다. 이영준이 놀라자 김미소는 "저 부회장님 곁에 김비서로 계속 남고 싶어요'라고 했다.


이에 이영준은 본인은 괜찮으니 나가서 하고 싶은 일을 찾으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김미소는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게 부회장님 비서인 것 같아요. 누군가를 보좌하고, 발생 된 문제를 해결하는 성취감이 좋아요"라고 말했다. 이영준은 감동 받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김미소는 이영준을 집으로 데려가 라면을 끓여주려 했다. 이영준은 그런 김미소를 애틋하게 바라봤다. 곧이어 그는 "나 미소 남편할래. 김미소랑 결혼하고 싶어"라고 말했다. 그 때 김미소의 침대에서 누군가 일어나며 소리 질렀다. 김미소의 아버지(조덕현 분)이었다.

한편 이날 정유미가 이영준의 어린시절 친구로 등장했다. 그는 등장하자마자 이영준에 달려가 안겼다. 김미소는 이를 보고 당황하는 표정을 지었다.

곧이어 이영준은 김미소를 여자친구로 소개했다. 정유미는 "영준이랑 다섯 살 때부터 친구인데, 여자친구 본 적은 처음이에요"라고 말했다.

이후 정유미는 이영준에 "네가 하도 여자를 안 만나서, 나 좋아하면 어쩌나 걱정했거든"이라고 말했다. 곧이어 그는 "나한테 결혼하자고 한 적도 있잖아. 다섯 살 때"라고 말했다. 김미소는 억지 미소를 지으며 "그러시구나. 소중한 추억이 많으시네요"라고 답했고, 입술을 깨물며 이영준을 노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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