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인형의집' 한상진, 총으로 최명길 쐈다..'충격'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7.19 20:30 / 조회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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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라마 '인형의집' 방송화면 캡처


'인형의 집' 한상진이 총으로 최명길을 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인형의 집'(극본 김예나·연출 김상휘)에서 장명환(한상진 분)이 복수를 위해 마지막 발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은경혜(왕빛나 분)는 위너스 그룹 회장직을 내려왔다. 그는 새로운 삶을 위해 친모 금영숙(최명길 분)과 함께 베네치아로 가기로 했다. 은경혜는 금영숙에 "베네치아에 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래.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은경혜로"라고 말했다.

이에 금영숙은 "그래. 다시 시작하자. 매일 매일 새로운 것들에 감사하면서"라고 답했다. 은경혜는 전에 없던 평온한 표정으로 금영숙을 바라봤다.

이후 금영숙은 홍세연(박하나 분)을 찾아갔다. 그는 홍세연에 친모 박수란(박현숙 분)이 세상을 뜨며 남긴 스웨터를 건네며 "네 엄마가 거의 다 떴고 내가 마무리 했어"라고 말했다.


이에 홍세연은 금영숙에 "엄마, 베네치아 가면 내 걱정 말고 행복하게 살아"라고 말했다. 금영숙은 "세연아, 네 친엄마하고 약속한 게 있어. 너 결혼할 때, 너 애기 낳을 때, 내가 네 옆에 꼭 있어 주겠다고. 그 약속 지키게 해줘"라며 눈물 흘렸다. 홍세연은 "내일 내가 경혜 데리고 공항에 갈게. 마지막 인사 하고 싶어"라고 했다.

혼자 남은 은경혜는 집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여기 살던 사람, 거쳐 간 사람, 다 사람이었는데 나만 인형이었네. 심장도 피도 없는 인형. 이곳을 떠나면 달라지겠지"라며 씁쓸하게 집을 바라봤다.

다음날, 은경혜는 저택 마당에서 홍세연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 뒤로 장명환이 나타났다. 그는 은경혜와 홍세연을 납치해 외딴 곳으로 데려갔다. 이를 알게 된 금영숙은 급히 달려갔다.

장명환은 총을 은경혜와 홍세연에 겨눴다. 그리고 장명환이 홍세연을 쏘려는 찰나, 금영숙이 그 앞을 가로막았다. 장명환은 결국 총을 쐈고, 총에 맞은 금영숙은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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