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화곡동 어린이집 사건, 무섭고 숨이 막힌다"

이성봉 기자 / 입력 : 2018.07.19 16:19 / 조회 : 3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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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동 어린이집' 사건 언급한 배우 정가은. /사진=스타뉴스


배우 정가은이 '화곡동 어린이집' 사건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정가은은 19일 인스타그램에 "정말 숨쉬기가 힘드네요. 애를 재우려고 이불을 덮고 올라타다니"라고 글을 적었다.

그러면서 정가은은 "진짜 너무 무섭고 숨이 턱턱 막힙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우리 아이들한테 어떻게... 제발 제발... 이런 일이 앞으로 일어나지 않게"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걸그룹 에프터스쿨 출신 가희도 "너무 마음 아프지, 너무 화나고 정말 거짓말 같은 세상"이라고 댓글을 달며 공감했다.

정가은은 해당 글과 함께 '화곡동 어린이집 사건'에 대한 기사를 캡처해 게재했다. '화곡동 어린이집 사건'은 지난 18일 서울 화곡동에 위치한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1개월 된 아이가 사망한 사건이다.


뉴스1에 따르면 경찰은 강서구 화곡동 A어린이집의 보육교사 김모씨(59·여)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CCTV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8일 정오쯤 김씨가 아이를 엎드리게 한 채 이불을 씌우고 올라타 누르는 장면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동학대 정황을 포착했다며 김씨에 대해 아동학대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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