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했던 핀란드 출신 방송인 페트리가 득남했다. /사진=페트리 인스타그램 |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했던 핀란드 출신 방송인 페트리가 득남했다.
페트리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원래 SNS에 저의 사생활에 대해서 포스팅 잘 안하는데 오늘은 지금까지 저의 삶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라 이런 기쁜 소식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제가 아빠가 됐어요. 아직도 안 믿기지만 저는 완전 행복해서 많이 울었어요. 다행히 애기와 엄마도 건강하게 있어요.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들도 다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나요? 긴장!"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 속 페트리는 갓 태어난 아들을 안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페트리는 해시태그로 "첫째 아들 출산. 육아 전쟁 시작"이라고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다수의 네티즌들은 "더운 날 모두 고생하셨네요! 초보 아빠 파이팅" "축하드립니다! 분명 좋은 아빠가 되실꺼에요" "더운 날 산모 분이 고생 많으셨어요! 아가랑 모두 건강하다 하니 정말 다행이고 축하드립니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페트리는 현재 주한 핀란드 대사관에서 근무 중이며 지난해 방송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