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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컬&하하가 '레게 강 같은 평화'로 그룹명을 변경했다./사진=하하 인스타그램 |
남성 듀오 '스컬&하하'가 그룹명으로 '레게 강 같은 평화'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하하는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인 레게 아이돌그룹!! 레게 강 같은 평화! 레강평!"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하하와 스컬은 한 공연무대에서 '스컬&하하'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하지만 다수의 기사에서 '하하&스컬'로 표현된 것을 지적하며 "그래서 바꿨습니다"라고 자막을 통해 전했다.
이어 영상에서는 "'레게 강 같은 평화', 이제 스컬&하하 안 해. 설마 이것도 반대로 부르진 않겠지. '강 같은 레게 평화'는 이상하잖아? 레게 충만하소서"라는 자막과 함께 '레게 강 같은 평화'라는 가사가 등장하는 음악이 흘러나왔다.
이에 대해 하하는 "스컬&하하 그룹 이름이 변경 되었다.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처음으로 공개 되었던 바로 그 이름 '레게 강 같은 평화'"라며 "하하&스컬 아니다. 스컬과 하하 아니다. 저희는 '레게 강 같은 평화', 이름하여 '레강평'이다"라고 글을 덧붙였다.
이날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도 스컬, 하하의 새로운 그룹명이 소개됐다. 앞서 스컬과 하하는 청취자들에게 공식적인 팀명을 요청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녹음 파일을 통해 "7월 26일 '레게 강 같은 평화'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