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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25 전당대회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뉴스1 |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25 전당대회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뉴스1에 따르면 김두관 의원은 1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8월 25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끝없이 책임을 다하는 당 대표가 되겠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책임지고, 국민의 삶의 변화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김두관 의원은 "책임은 오직 성과로 말해야한다. 야당의 발목잡기가 아니라 발목꺾기가 들어와도 성과로 말해야 한다. 그것이 여당이 가진 무한책임이요, 문재인 정부 성공을 뒷받침해야 하는 민주당의 숙명"이라고 전했다.
그는 "가장 먼저 당내 분열주의를 완전히 없애겠다. 주류도 없고 비주류도 없는 수평적인 정당,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하나로 똘똘 뭉치는 정당을 만들겠다. 저는 분열주의의 가장 앞에 섰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그 갈등과 폐해를 누구보다 알고 있다. 처절하게 반성하며 여기까지 왔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김두관 의원은 "취임 후 야당 대표들과 민생과 협치를 위한 공동협약을 만들어내겠다. 그렇게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 하겠다. 성과를 만드는 유능한 협치 정당을 만들고, 책임을 다하는 당 대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