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 "'창렬스럽다' 때문에 개명?..원래 이름이 김창열"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7.19 11:35 / 조회 : 1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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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성균 기자


그룹 DJ DOC 멤버 김창열이 최근 개명했다는 이야기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창열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월향에서 열린 '김창열 도시락 시즌2'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창열은 "최근 김창렬에서 김창열로 개명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데 제 원래 이름이 김창열"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예전에는 '열'이 '렬'로 불리고 기사에 나가고 했는데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최근 앨범을 준비하면서 다시 '열'로 하자고 했다"고 덧붙었다.

김창열은 월향이 손잡고 만든 '김창열 도시락 시즌2'을 공개한다. 23일부터 29일까지 점심 도시락과 저녁 안주 도시락을 명동 월향에서도 판매한다. 김창열은 손님들의 의견을 받아 추후에 '김창열 도시락 시즌2'을 공식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김창열은 한 도시락 제품과 광고계약을 맺었다. 도시락은 2009년 편의점에 출시됐으나 부실성이 지적되면서 가성비가 좋지 않거나 화려한 포장에 비해 내용이 부실하다는 '창렬스럽다'와 '창렬하다' 등의 신조어가 탄생했다.

이후 김창열은 먹거리로 실추된 자신의 이미지를 다시 먹거리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계획을 세우면서, 자신이 평소 즐겨 찾았던 '월향'과 손을 잡고 시즌2를 내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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