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
'한끼줍쇼'에서 김준현과 유민상이 겨우 '한끼'를 성공했다.
19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김준현과 유민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와 유민상은 '한끼'를 성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들은 무엇보다도 많이 먹지 않는 걸 어필해야 했다. 유민상은 집주인 분에 "많이 안 먹습니다 저"라고 했고, 김준현은 이에 질세라 "민상이 되게 많이 먹어요"라고 소리쳤다.
이후 이경규는 내리는 비를 일부러 맞으며 동정심을 유발했다. 강호동은 "너무 한 거 아닙니까"라고 했고, 이경규는 "휴머니즘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들이 들어간 집주인 부부는 의사부부였다. 남편분은 살이 찌면 전립선이 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민상은 "나도 아이도 낳고 해야 하는데"라며 울적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남편분은 "그래도 살 찐 게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역할을 해 줘요"라며 유민상을 위로했다. 이에 이경규는 "에어백 같은 거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호동과 김준현도 여러 집을 돌아다녔다. 그러다 이들은 부부와 자매가 사는 집에 들어갈 수 있었다. 부부는 이들에 부대찌개를 대접했다.
부부는 아이들을 위해 직접 가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현은 "이게 얼마나 큰 사랑인지 나중에 알게 될 거에요"라고 말했다.
김준현은 부부에 "딸 둘, 와이프와 함께 어떻게 살아야 해요? 저도 곧 그렇게 살아야 하거든요"라고 물었다. 김준현은 곧 둘째 딸 출산을 앞두고 있기 때문. 이에 남편분은 "집안에 있지 말고 자주 밖에 나가세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