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살림남2' 김승현, 아파트 상속전쟁터가 된 식사시간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7.1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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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살림남2' 김승현과 동생, 그리고 엄마가 밥상머리 상속 전쟁을 벌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온 가족이 모여서 식사하던 중 아파트 상속(?)을 놓고 논쟁하는 김승현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남다른 우애를 보여왔던 김승현과 동생. 김승현은 부모님이 동생에게만 일을 시키는 것에 대해 지적하며 동생을 위한 식사자리를 만들었다.

족발 등 동생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푸짐하게 한 상 차린 식탁에서 가족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러던 중 아파트 재건축 이야기가 나왔고, 김승현은 "그러면 가격이 두배로 오르겠다"라고 좋아했다.


이에 동생은 "내가 광산 김씨의 미래다"라며 "아빠가 나에게 아파트를 상속해 준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엄마는 "누가 그랬냐. 당신이 먼저 가면 나에게 준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반박했다. 김승현 역시 "아빠가 장남인 나와 수빈이를 위해서 아파트 명의를 바꿔 준다고 했다"라고 말을 보탰다.

이런 가운데 당황한 아버지는 "사람이 가는데 순서가 어딨냐"라고 말을 냈고, 이들의 밥상머리 상속전쟁은 결론을 내리지 못한채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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