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살롱]여름과 함께 피어난 청하 '러브 유'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7.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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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하 '러브 유' 뮤직비디오 캡처


가수 청하가 새로운 '서머퀸'을 노린다.

청하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블루(Blooming Blue)'를 발매했다.


약 6개월 만에 컴백하는 청하의 세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블루'라는 제목이 암시하듯 활짝 피어나 짙어진 푸른색처럼 더욱 성장한 청하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앨범으로, 무더운 여름과 어울리는 청량감 넘치는 트랙들로 가득 채워졌다.

타이틀곡 '러브 유(Love U)'는 데뷔곡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를 작곡하고 이기, 씨노, 웅킴으로 구성된 프로듀싱 팀 오레오의 작품이다.

'러브 유'는 전체적으로 시원한 느낌이 가득하다. 파워풀한 브라스 섹션과 청량한 트로피컬 사운드를 기반으로 그려지는 멜로디는 매우 화려하다. 여기에 더욱 견고해진 청하의 보컬이 더해지면서 듣는이로 하여금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만든다.


이젠 더 이상 not afraid

내 맘 속에 넌 not a friend

다 알잖아 똑같잖아

시작이라고 말하기엔

아직은 좀 멀어 이제

다가와 더 다가와

(I just wanna love U)

너와 나 조금씩 끌리는 이유

Oh I don’t know it oh~ oh~

표현이 안되나봐 커져가 on my mind

널 안고 싶어 love u oh~ oh~


'러브 유'에서는 새로운 '서머송' 아이콘으로 거듭나겠다는 청하의 의지가 엿보인다. 타이틀곡을 포함한 다섯 개의 수록곡들은 모두 각기 다른 색을 가지고 있어 아티스트로서도 한층 성숙해진 청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월드컵이 끝나고 여름이 본격적으로 찾아온 7월을 맞아 다양한 가수들이 컴백을 하는 때 청하 또한 도전장을 던지며 새로운 여름 아이콘의 모습을 보여준다. 데뷔곡부터 '롤러코스터'까지 2연속 성공을 기록한 청하가 이번 여름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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