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감독 "헤일 데뷔전, 24일 KIA전 확정"

수원=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7.18 17:46 / 조회 : 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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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헤일./AFPBBNews=뉴스1




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의 데뷔 날짜가 정해졌다.

한용덕 감독은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의 경기를 앞두고 "본인이 빨리 던지고 싶다고 해서 24일 KIA전에 등판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날 한용덕 감독은 헤일의 데뷔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시에는 24일과 26일을 놓고 저울질 하다 시차적응을 고려해 26일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헤일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날짜를 앞당기게 됐다.

헤일은 지난 17일 입국해 이날 취업비자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 상태다. 오는 21일 선수단에 합류한다. 그리고 사흘 후인 24일 KIA전 마운드에 오른다.


한용덕 감독은 "첫 등판인 데다 화요일 경기이기 때문에 투구수는 조절할 것이다. 일단 80개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일은 첫 등판 결과에 따라 29일 두산전에도 등판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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