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새 싱글 30일 발매 확정..아이유와 9년 만의 재회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7.1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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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세븐시즌즈


그룹 블락비의 지코가 약 1년 만에 솔로로 귀환하는 가운데 음원 발매일을 확정해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8일 소속사 세븐시즌스에 따르면 지코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을 발표한다. 특히 가수 아이유가 피처링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싱글은 지코가 솔로로는 두 번째 미니앨범 'TELEVISION(텔레비전)' 이후 약 1년 만에 발매하는 곡으로, 깊이 있는 음악으로 대표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아이유가 힘을 실으며 올여름 가요계를 뜨겁게 물들일 것을 예고했다.

두 사람의 협업은 지난 2009년 아이유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마쉬멜로우'에 지코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이후 약 9년 만이다. 아티스트로서 각자의 위치에서 정상 궤도에 오른 두 사람의 조화가 어떠한 파급력을 발휘할지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지코는 블락비 활동과 함께 솔로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서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음악 행보를 펼쳐왔다. 각종 히트곡들로 음원 차트 석권은 물론, 케이블TV Mnet '쇼미더머니' 심사위원과 그룹 워너원 유닛 트리플포지션(강다니엘, 김재환, 박우진)의 신곡 '캥거루'의 전체 프로듀싱을 맡는 등 음악적 역량을 끊임없이 확인시키며 대세 뮤지션으로 우뚝 섰다.


한편 지코는 8월 11일과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 'ZICO "King Of the Zungle" Tour in Seoul(지코 "킹 오브 더 정글" 투어 인 서울)'로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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