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카카오M 재계약 체결 '10년 의리'(공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7.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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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카카오M


가수 아이유가 종합 콘텐츠 기업 카카오M(구 로엔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카카오M은 18일 공식입장을 통해 "아이유와 10년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 아이유가 최근 당사와의 재계약을 완료, 카카오M의 전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재계약을 논의해 온 가운데, 소속사와 돈독한 상호신뢰를 확인하며 계약 종료 시점을 수개월 앞뒀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재계약 여부를 결정했다. 이로써 아이유는 데뷔 시절부터 함께 해 온 소속사 카카오M과 10년 넘게 의리를 이어가게 됐다.

카카오M은 "아이유와 긴 시간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에 대단히 기쁜 마음"이라며 "아이유가 좋은 아티스트이자 연기자로 더욱 유의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물심양면 서포트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유는 그동안 여러 음악시상식에서 대상을 석권하고 최근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는 등 가수이자 연기자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M은 뮤직플랫폼 멜론(Melon)과 음악 콘텐츠사업을 비롯, 지난해 드라마 제작사 '메가몬스터'와 모바일 영상제작소 '크리스피스튜디오'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영상제작사업을 시작하는 등 콘텐츠 비즈니스 전반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또한 광고 모델 캐스팅 에이전시 레디엔터테인먼트와 한류스타 배우가 다수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숲엔터테인먼트 등 매니지먼트사에 지분 투자 및 전략적 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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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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