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냉장고 앞 엄태웅 근황 공개..'손가락이 연기중'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7.18 08:41 / 조회 : 10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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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혜진 인스타그램


발레 무용가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의 근황을 공개했다.


윤혜진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런다"라는 짧은 문구, '가질 수 없는 너'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남편 엄태웅의 모습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아이스크림이 들어 있는 상점 냉장고에 손을 대고 바라보고 있는 엄태웅의 손과 함께 뒷모습 일부가 담겼다.

그간 딸 지온이와의 일상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는 등 꾸준히 가족의 소식을 전해온 윤혜진이지만 성추문으로 물의를 일으킨 뒤 대외 활동을 중단하다시피 한 엄태웅의 모습을 전한 것은 드문 일이라 엄태웅을 알아본 네티즌들의 열띤 반응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윤혜진의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손연기" "손가락이 연기 중", "엄배우님 TV에서 보고 싶네요", "정말 오랜만이세요", "어서 작품 보여주세요"라며 그의 복귀를 응원하기도 했다.

2016년 11월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던 엄태웅은 고소한 여성이 무고죄로 실형을 선고받는 등 혐의는 벗었으나 재판 과정에서 성매수가 밝혀져 벌금형을 받았다. 이후 자숙하던 엄태웅은 지난해 7월 개봉한 영화 '포크레인'(감독 이주형·제작 김기덕필름)을 통해 연기에 복귀했으나 시사회 등 공식석상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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