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투아 레알 이적 근접…첼시 이적료 460억 승낙

이슈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07.18 04:45 / 조회 : 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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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보 쿠르투아. / 사진=AFPBBNews=뉴스1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26)가 조만간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의 제의를 승낙했다는 소식이다.


프랑스 GFFN은 18일(한국시간) "첼시가 레알이 제시한 쿠르투아 이적료 3500만 유로(약 460억원)를 승낙했다"며 "레알과 쿠르투아는 4년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간 쿠르투아는 스페인에 살고 있는 아들과 딸을 자주 보기 원한다는 이유로 이적을 원해왔다. 쿠르투아와 첼시와의 계약기간도 1년 밖에 남지 않아 이적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다.

쿠르투아는 최근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맹활약해 조국 벨기에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벨기에는 3‧4위전에서 잉글랜드를 꺾고 최종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쿠르투아도 위고 요리스(프랑스), 다니엘 수바시치(크로아티아) 등을 제치고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첼시 입장에서는 쿠르투아의 대체자가 필요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첼시는 AS로마 알리송 베커 골키퍼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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