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비스' 김원희부터 솔비까지 '기부천사' 총출동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7.1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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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김원희, 솔비, 성대현, 홍경민이 출연해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어디서 사람냄새 안나요?' 특집으로 김원희, 성대현, 홍경민, 솔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희는 청소년 아이들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얼마 전 SNS를 통해 과거 도와준 학생이 취업을 했다고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성대현은 "진짜로 김원희씨가 청소년들 정서 안정에도 많이 도움을 주고. 대단해요"라고 칭찬했다.

이후 성대현은 "김원희의 남편을 한 번도 못 봤다"며 결혼이 거짓이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같이 7년을 방송했는데 한 번도 못 봤다. 회식 때 남편에게 전화한 적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원희는 "우리는 그런 거 신경 안 써"라고 말했다.

성대현은 연말에 연탄나눔 봉사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연예인 야구팀에 소속해 석탄을 잘 나른다고 말했다. 그는 "10명이 할 일은 우리는 4명이서 해요. 남들보다 일을 빠르게 소화해요"라며 자부심을 보였다. 이후 김원희는 "성대현씨가 보기보다 근육질이에요. 운동도 잘하고"라고 말했고, 홍경민은 "갱년기가 좀 있어서 그렇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경민은 처음에는 봉사활동에 큰 관심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김원희씨도 그렇고, 연예인들끼리 진지하게 좋은 일을 하려는 게 충격이었어요. 그런 걸 보고 좋은 일을 하려고 노력했어요"라고 밝혔다. 김원희는 "홍경민씨가 (봉사단체에서)주축이에요. 총무도 하고, 장소 섭외, 연락 등등 모든 걸 맡고 있어요"라고 칭찬했다.

또 홍경민은 과거 모금함에 기부했다가 상처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날 지나가다가 현금이 없어서 매니저에게 돈을 빌려서 기부를 했어요. 급하게 5만원 만 냈는데 그날 방송에 '가수 홍경민, 5만원'으로 뜬 거에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말 이불킥 하고 싶었고, 악플도 많았어요"라고 당시 고충을 털어놨다.

솔비는 2014년 재능기부, 사회봉사 대상을 받았다. 그는 "미술을 하면서 사람들을 치유하면서 배운 게 너무 많은데, 상을 받는 게 부끄럽고 미안했어요"라고 밝혔다.

또 솔비는 방탄소년단 진과의 친분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같이 정글을 다녀왔는데, 먼저 막 다가와주고 먼저 친목을 도모했어요. 낯을 안 가리더라구요"라고 말했다. 이어 솔비는 "(방탄 소년단이) 빌보드 1위 하자마자 축하 메시지를 보냈더니, 또 바로 답장이 오더라구요. 진씨는 한 번도 답장 안 한 적이 없어요. 인성이 진짜 너무 좋아요"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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