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이정후, 18일 실전 복귀 확정 "이르면 19일 온다"

고척=김우종 기자 / 입력 : 2018.07.1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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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이정후





넥센 이정후가 18일 퓨처스리그를 통해 실전에 복귀한다. 만약 18일 경기서 통증이 크게 없다면 19일 곧바로 1군으로 콜업될 예정이다.


넥센 히어로즈는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5위 넥센은 해커, 4위 LG는 윌슨을 각각 선발로 내세운다. 두 팀의 승차는 3.5경기.

이정후는 지난달 19일 잠실 두산전에서 슬라이딩을 하던 중 왼쪽 어깨 부상을 당했다. 당시 복귀까지 6주 정도 걸릴 거라고 예상했으나 차도가 빨랐다. 결국 한 달 만에 다시 방망이를 잡을 수 있게 됐다.

넥센 장정석 감독은 17일 경기에 앞서 이정후에 대해 "18일 상무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출장한다. 당초 지명타자와 수비를 각각 5이닝씩 소화할 예정이었으나, 바로 수비를 소화할 수도 있다. 5이닝을 해본 뒤 괜찮으면 1군으로 콜업할 것이다. 이르면 19일에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반면 서건창의 복귀는 요원하다. 장 감독은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를 봐야 할 것 같다. 그때 기술 훈련을 시작하면 1~2주 정도 더 시간이 걸린다. 그때 상태를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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