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경산 삼성vsKIA전, '폭염 취소'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07.17 17:09 / 조회 : 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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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4시 경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8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전이 폭염으로 취소됐다.


찜통 더위가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폭염 취소는 KBO리그와 퓨처스리그를 통틀어 올해 처음이다. 경기운영위원은 폭염 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됐을 때 지역 기상청 확인 후 심판위원 및 경기관리인과 협의해 경기를 취소할 수 있다. 이날 취소 결정 당시, 경기장 기온은 섭씨 35.9도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부로 경산 볼파크가 위치한 경상북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후 5시 현재도 경산 지역은 섭씨 35.4도로 무더위에 휩싸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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