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日투어 피날레..떼창 끌어낸 韓 힙합 자존심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07.17 14:08 / 조회 :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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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에픽하이가 일본 투어를 완주했다.


에픽하이는 16일 일본 요코하마 베이홀에서 '에픽하이 재팬 투어 2018'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에픽하이의 네 번째 일본 투어 ‘에픽하이 재팬 투어 2018'은 일본에서 발매한 앨범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Japan Edition)’을 바탕으로 지난 6일부터 시작돼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아이치, 도쿄, 미야기, 가나가와 총 6곳에서 7회 콘서트로 이뤄졌다.

이날 에픽하이는 ‘LOVE STORY’, ‘LOVE LOVE LOVE’, ‘FAN’ 등 총 19곡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꽉 채웠다.

에픽하이는 콘서트 내내 재치 있는 입담과 유머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공연 도중 ‘물뿌리기’ 등의 퍼포먼스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일본 팬들은 ‘Don’t hate me’를 다 같이 불러 눈길을 끌었다.

에픽하이는 이번 달 4일 9집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의 일본 버전을 발매했고 지난달 29일에는 일본 유명 록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와 함께 작업한 ‘Sleeping Beauty’를 발표했다.


일본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에픽하이는 한국에서도 ‘소극장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소극장 콘서트 ‘현재상영중’ 서울 콘서트는 7월 20~22일, 27~29일 총 8회 공연으로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개최된다. 부산 콘서트는 8월 4일과 5일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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