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6' 톰 크루즈-사이먼 페그 韓관객 애정경쟁 "내가 더 사랑해"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7.17 14:29 / 조회 :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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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한국 관객과 만난 톰 크루즈와 사이먼 페그가 애정 경쟁을 펼쳤다.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폴아웃' 개봉을 맞아 내한한 주연배우 톰 크루즈와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 그리고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의 관객과의 대화(GV)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사이먼 페그는 관객들을 향해 "여러분들을 사랑한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랑한다"고 외쳐 큰 환호를 끌어냈다. 그는 "이 영화를 선보이게 돼 흥분돼고 여러분을 만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뒤이어 마이크를 잡은 톰 크루즈는 사이먼 페그를 가리키며 "이 사람보다 훨씬 더 여러분들을 사랑한다. 사랑한다"는 말로 GV의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톰 크루즈는 "영화를 보여드리게 돼 너무 기쁘고 흥분된다. 이 영화를 재미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톰 크루즈는 통역 중간에도 이번 한국 방문에서 배운 '작은 하트' 포즈를 선보이며 관객의 반응을 즐겼다.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의 톰 크루즈와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지난 15일 내한, 2박3일간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인터뷰 등 열띤 프로모션 행사를 치르며 '프로내한러'의 면모를 뽐냈다. 이들은 17일 관객과의 대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녹화 등을 마치고 이날 중 출국한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의 여섯번째 시리즈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7월 25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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