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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박명수(왼쪽)와 개그우먼이자 쇼호스트 김지혜(오른쪽) /사진=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
개그우먼이자 쇼호스트로 활동 중인 김지혜가 수입을 언급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서울·경기 89.1MHz)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로 꾸며져 김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지혜는 '한 달에 얼마 벌어요?'라는 공식 질문에 "저는 쇼호스트이자 연예인 출연자다"라고 답했다. 이어 "어느 순간부터 남편인 박준형이 설거지를 하기 시작했다. 박준형 씨도 MBC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 DJ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는 "박준형 씨보다 잘 버느냐"라고 물었고, 김지혜는 "그렇다"라며 "둘 중 한 명이라도 잘 벌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