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 최은주 "105일간 7kg감량..왁싱보단 운동이 쉽다"

이성봉 기자 / 입력 : 2018.07.17 09:19 / 조회 : 10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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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은주/사진=MBN '비행소녀' 방송화면


배우 최은주가 105일 동안 7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 최은주는 외출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외출을 하려던 최은주는 운동 전 입던 바지를 발견해 입어봤다. 오랜만에 입은 바지는 헐렁해서 흘러내리는 지경. 최은주는 "옷을 보니까 5개월 동안 운동한게 티가 난다"라며 허리사이즈 약 3인치(7.6cm)가 줄어든 상태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은주는 "제가 세어봤다. 105일 걸렸다. 정확하게 몸무게가 7.1kg 감소했다"라며 "지방은 8kg를 태웠다. 근육량은 1.5~2kg 정도 늘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은주는 브라질리언왁싱을 하러 찾아갔다. 최은주는 "왜 하기도 전에 눈물이 나지"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왁싱이 시작되자 최은주는 "욕 나올 뻔했어"라며 비명을 질렀다. 이어 "이건 아닌 것 같다. 운동이 제일 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은주는 지난 4월 28일 열린 2018 맥스큐 머슬 마니아 대회에서 당당히 비키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지난 5월 7일 개최된 ICN 아시안 내추럴 챔피언십(ICN ASIAN NATURAL CHAMPIONSHIP)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여세를 몰아 지난달 23일 태국 푸켓에서 열린 보디빌딩 세계대회인 ICN 월드 유니버스 챔피언십(ICN WORLD UNIVERSE CHAMPIONSHIP) 대회에 출전해 비키니 엔젤 1위, 런웨이 1위, 스포츠 모델 2위, 비키니 프로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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