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인형의집' 박하나♥이은형 키스, 다시 시작된 사랑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7.16 20:36 / 조회 : 1794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드라마 '인형의집'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인형의 집'에서 박하나와 이은형이 키스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극본 김예나 이정대, 연출 김상휘, 제작 숨은 그림 미디어)에서는 홍세연(박하나 분)과 이재준(이은형 분)이 키스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세연은 은회장이 남긴 '창업 백서'를 보며 새로운 사업체를 만들기로 했다. 그는 이재준에 "은경혜(왕빛나 분)가 내가 사업은 전혀 못 할 거라고 알고 있어요. 하지만 이 창업백서가 있으면 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후 이들은 함께 한 천연 염색 업체를 찾아갔다. '창업백서' 안에는 친환경 소재를 연구하라는 조언이 들어있었기 때문. 천연 염색 업체 사장은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며 정성스레 천연 염색을 하고 있었다.

홍세연은 "참 아름다운 것 같아요. 사랑하는 마음을 색으로 전하는 거"라며 염색된 천들을 바라봤다. 이에 이재준은 "같은 고민 한 적 있어요. 나는 표현을 잘 못하는 편이라서요. 그래서 말로 하는 고백이 아닌 다른 방법을 생각했어요"라며 수화로 자신의 마음을 전달했다.


그는 수화로 "당신이 추우면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어요. 당신이 슬플 땐 웃게 해 주고 싶어요. 왜냐면 내가 당신을 사랑하니까요. 홍세연"이라고 말했다. 이에 홍세연은 애틋하게 이재준을 바라보며 다가가 키스했다.

한편 마동숙(김광영 분)이 홍선희(정수영 분)에 프러포즈했다. 이날 홍선희는 마동숙이 주선한 선 자리에 나갔다. 레스토랑에서는 한 남자가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홍선희는 "내 이상형이 피아노 치고 노래 잘하는 남자인데"라며 혼잣말을 했다.

그때 홍선희의 아들 성웅(조이현 분)이 꽃다발을 들고 홍선희에 다가왔다. 또 피아노를 치고 있던 남자가 뒤를 돌아 홍선희를 바라보며 노래를 불렀다. 마동숙이었다. 홍선희는 깜짝 놀란 표정을 지으며 당황했다.

이후 마동숙은 "선희 씨,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 결혼합시다 우리. 웅이 동생 만들어 줍시다"라고 말했다. 성웅은 "나 형아 되고 싶어. 오빠도 좋아"라고 말했고, 홍선희는 "두 사람 정말"이라며 눈물 흘렸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