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핑크 좋아하는 시하 응원, 시하 행복이 가장 중요"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7.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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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배우 봉태규가 아들 시하의 취향에 대한 시선이 엇갈리자 자신의 소신을 드러냈다.

봉태규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하는 핑크색을 좋아하고 공주가 되고 싶어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저는 응원하고 지지해 주려고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봉태규는 "제가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사회가 만들어 놓은 어떤 기준이 아니라 시하의 행복이니깐요. 참고로 저도 핑크색 좋아합니다. 그래도 애가 둘이네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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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봉태규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들 시안이 시하를 여자아이로 오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시안의 오해는 바로 시하가 여아용 한복을 입고 있었기 때문. 이는 방송에서 해프닝으로 그려졌지만 일각에서는 시하의 취향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이에 봉태규는 사회의 시선을 벗어나 시하를 응원하는 등 소신 있는 육아관을 공개하며 대중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줬다.


한편 봉태규는 지난 2015년 사진 작가 하시시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시하, 딸 본비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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