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 기념메달 공개…한국조폐공사 쇼핑몰 등 16일부터 예약 판매

이슈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07.16 15:36 / 조회 : 4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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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평화와 남북 정상회담을 기념하는 공식 메달이 처음으로 나왔다. / 사진=뉴스1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 정상회담을 기념하는 공식 메달이 처음으로 나왔다.


뉴스1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는 16일 서울 충정로 풍산빌딩에서 조용만 사장과 입 팍 링 싱가포르 조폐국장, 류진 풍산 그룹 회장, 한기열 NH농협은행 부행장, 황선욱 현대홈쇼핑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 기념메달'을 공개했다.

이번 기념메달은 4.27 남북 정상회담과 6.12 북미 정상회담을 기념하는 한편 통일기금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앞면에는 신장식 작가의 '상팔담에서 본 금강산' 작품을 배경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한반도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뒷면에는 남북 정상회담 당시 두 정상이 군사분계선을 넘는 장면과 함께 회담 당시의 슬로건 '평화, 새로운 시작' 문구가 담겨 있다.

이번 메달은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 등 총 3종으로 금메달 3000개, 은메달 3만개, 동메달 5만개 한정 제작된다. 금메달은 119만원, 은메달 8만9000원, 동메달 3만2000원으로 판매된다.


또한 조폐공사 쇼핑몰과 현대 H몰, 더현대닷컴은 16일부터 8월 3일까지 선착순 예약 접수를 받는다. 국민, 기업, 부산, 신한은행 및 농협, 수협, 우체국, 풍산화동양행에서는 17일부터 31일까지 받기로 했다. 해외 판매는 싱가포르 조폐국이 한국을 제외한 해외 판권을 부여받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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