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풋살] FC어벤저스, 서울액션스쿨 꺾고 2연승..단독 선두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7.16 13:45 / 조회 : 2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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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어벤저스 /사진=한스타미디어 제공


지난 2017년 연예인 풋살 준우승을 차지한 FC어벤저스가 2연승을 달리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지난 8일 개막한 스타스포츠배 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풋살) 2주차 2경기가 지난 15일 고양시 어울림누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FC어벤저스는 올해 처음 참가한 서울액션스쿨을 맞아 배우 김승현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2로 낙승했다. 김승현의 해트트릭은 지난 8일 풋스타즈의 마이크로닷에 이어 대회 2호. 이로써 지난 8일 개막전서 FC네마를 꺾은 FC어벤저스는 2연승, 승점 6점으로 16일 현재 중간 순위 단독선두로 나섰다.

FC어벤저스는 정하, 이건, 유승우(이상 가수), 김승현, 최준호, 마술사 하재용을 선발로 내세워 1쿼터부터 서울액션스쿨을 몰아쳤다. 김승현은 1쿼터, 2쿼터, 4쿼터에 골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아울러 대회 통산 4득점으로 3득점의 마이크로닷을 제치고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 MVP까지 김승현의 몫이었다.

이번 2018년 한스타 연예인 풋살 대회에 처음 참가한 서울액션스쿨은 액션배우 선호삼, 류성철, 박갑진, 이상민, 이승창, 그리고 이번 대회 홍일점 유미진이 선발로 뛰었다. 서울액션스쿨은 이승창이 0-1로 뒤진 1쿼터 동점 골을 뽑았으나 이후 FC어벤저스에 3실점하고 말았다. 4쿼터 이상민이 추격 골을 터트렸으나 승부의 추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편 FC어벤저스와 서울액션스쿨 경기 전에 열린 경기서는 FC네마가 풋스타즈를 3-2로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FC네마는 지난 2017년 2회 대회서 풋스타즈에 3-5로 패한 바 있다. 1년 만에 설욕한 셈이다.

FC네마 배우 겸 영화감독 윤환(윤철환)은 1쿼터에만 2골을 기록하며 FC네마가 경기를 잡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며 MVP에 뽑혔다.

한편 한스타 연예인 풋살은 연예인 풋살 5팀이 참가해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2경기씩 치른다. 오는 22일은 3주차 경기로 풋스타즈-서울액션스쿨, FC네마-블랙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또 한스타 연예인 풋살은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 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결승전은 오는 8월 12일이며 입장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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