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부산 기장군에 4600평 '논아트' 조성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07.16 13:36
  • 글자크기조절
image
롯데 자이언츠의 '샤롯데 봉사단'이 부산 기장군에 논아트(색깔 있는 벼를 이용한 광고홍보용 농촌자원 활용법) 기술을 활용한 이웃 사랑 나눔의 쌀 재배를 실시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의 '샤롯데 봉사단'이 부산 기장군에 논아트(색깔 있는 벼를 이용한 광고홍보용 농촌자원 활용법) 기술을 활용한 이웃 사랑 나눔의 쌀 재배를 실시한다.

샤롯데 봉사단은 2015년부터 이 활동을 실시해 첫 해와 이듬해 총 6000kg 쌀을 생산했다. 지역 복지관과 불우이웃들에 전달했다.


올해는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 예림마을(예림리 745 일대) 4600평에 야구 도시 부산을 나타내는 이미지와 참여 기관 브랜드를 넣어 논아트 기법 재배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부산광역시 기장군 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하고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순수365)가 후원하여 결과물의 품질이 한층 우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논아트 장소 인근에 산책로가 있어 모내기 이후부터는 이색적인 볼거리로 시민들의 눈과 발걸음을 즐겁게 할 것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오는 21일에는 기장군(기장군수 오규석)과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본부장 김종철)가 참석한 가운데 논아트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롯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장군 농산물을 홍보하고, 시즌 종료 후 선수단이 참여하는 이웃사랑 쌀 나눔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