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살롱]세븐틴, 여름=걸그룹 공식 깬 '어쩌나'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7.16 18:00 / 조회 : 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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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븐틴 '어쩌나' 뮤직비디오 캡처


그룹 세븐틴이 청량미 가득한 매력을 가득 품고 컴백했다.

세븐틴은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YOU MAKE MY DAY(유 메이크 마이 데이)'를 공개했다.

'YOU MAKE MY DAY(유 메이크 마이 데이)'는 세븐틴이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으로 세븐틴의 가장 아름다운, 청춘이기에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을 담아낸 앨범이다. 청량한 에너지에 한층 더 성장한 이들의 탄탄한 음악적 역량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타이틀곡 '어쩌나'는 풋풋한 감정을 담아낸 곡으로 경쾌한 스윙 리듬과 얼반 소울을 기반으로 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청량감이 넘치는 비트로 시작되는 '어쩌나'는 듣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매력을 품었다. 쉬우면서도 반복되는 멜로디는 금방 입에 붙는다. 한 번만 들어도 계속 흥얼거리게 만들 정도로 중독성이 높다.

특히 세븐틴 멤버들은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곡을 소화해 눈길을 끈다.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박자를 밀고 당기며 부르는 세븐틴의 보컬은 눈에 뛰게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나는 너면 Need no other

너는 마치 찌더움이 없는 Summer Yeh

너는 여태 내가 느껴왔던 쓸쓸함의 온점

네 생각에 잠 못 자다가 보면 오전

이런 너를 어쩌나 너를 봐도 네가 더 생각나

너는 내게 유일한 어쩌나 난 어쩌나 어쩌나

그대를 어쩌나 너 때문에 난 이제 어쩌나

빼곡히 매일 Ah 매일 Ah 매일 Ah 매일

네가 좋은 걸 어쩌나

그대는 어떤가 나 때문에 잠들기 힘들까

쉴 틈 없이 설레게 하면 어쩌나 어쩌나


여기에 세븐틴 특유의 예쁜 가사는 곡의 분위기를 더욱 살리는데 큰 힘을 보탠다. '어쩌나'를 통해 세븐틴은 자신들의 여름 감성을 제대로 표현한 것은 물론, 이번 앨범에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만큼 자신들의 색깔을 오롯이 담아냈다.

매 앨범마다 다양하고 색다른 앨범을 선보이는 세븐틴.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세븐틴이 여름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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