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양현석 저격? "사장님 저는요?" 댓글에 네티즌 설전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7.16 11:12 / 조회 : 5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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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걸그룹 2NE1 출신 가수 씨엘(CL)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의 SNS에 의미심장한 댓글을 남겼다.

양현석은 15일 자신의 SNS에 "원래 은지원 평소 모습. 난 겉과 속이 같은 사람들이 좋더라. 빨리 녹음해야하는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 씨엘은 "사장님 저는요?"라는 댓글과 자신의 문자 메시지에 답을 달라는 요청을 해시태그로 남겼다.

댓글이 화제가 되며 일부 네티즌들은 씨엘이 자신의 앨범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항의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씨엘은 15일 오후 자신의 SNS에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대장' 모자를 쓴 고양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러나 사진 속에는 작은 글씨로 '그래라', '니 맘대로 해라', '웃기시네' 세 문장이 적혀있어 소속사를 저격한 것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추측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반면 씨엘이 남긴 댓글만 보고선 모든 상황을 알 수 없다며, 지나친 확대해석은 자제해야 한다는 반응 또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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