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추신수 첫 올스타, 큰 의미..대단한 기록"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07.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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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AFPBBNews=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한국인 야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것과 관련, 전 메이저리거 최희섭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대단한 기록을 세운 것"이라며 극찬했다.

추신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추신수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감독, 코치, 선수단 투표와 MLB 커미셔너 사무국 추천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됐다.


추신수는 올 시즌 엄청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유의 선구안과 달아오른 타격감을 바탕으로 텍사스 구단 최장 출루 신기록, 현역 최장 출루 신기록을 연이어 갈아치웠다. 현재 추신수는 51경기 연속 출루로 기록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이날 올스타전을 MBC스포츠플러스가 생중계할 예정인 가운데 최희섭 해설위원은 "추신수 커리어에서 올스타는 처음이다. 첫 올스타 출전은 분명 본인에게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더구나 한국인 야수 최초로 올스타에 선정됐다. 대단한 기록을 세운 것이다. 출루 기록을 세웠고 올스타에도 뽑혔다. 추신수의 야구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일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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